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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직업 잔혹사 본문

불량직업 잔혹사

suha 2006. 7. 11. 13:18
이 책을 읽을 만큼 시간과 소양을 가졌다는 것은 당신의 삶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람들만큼 힘겹지 않다는 뜻이라는 것이 거의 자명하다. 이 책에서 조금이라도 배울 점이 있기를 바란다. 특히 직장에서 비참한 하루를 보내고 막 돌아와 혹사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면, 부디 당신이 역사상 그보다 끔찍한 직업을 가진 무수한 사람들 중에 끼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기 바란다.

- 토니 로빈슨 -

약간의 호기심 충족과 위의 교훈 외에 딱히 더 생각나는 것은 없다.
내용은 충실했지만, 전개 방법이 조금 더 재미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006년의 책 49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