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읽었는지 되돌아보았다. 상-하 권으로 나눠져있는 책이나 만화책의 경우는 한 권으로 계산했더니, 76권을 읽었다. 생각보다 많이 읽었네!
장르를 대충 나눠봤더니 만화 (10), 소설 (23), 자기계발 (20), 교양-에세이 (13), 기타 (10)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올해엔 다른 때보다 소설이 좀 줄고 자기계발서 등 실용적인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서 그대로 실천하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나를 돌아보고 약간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끔 읽는 것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내년에는 교양 서적을 좀더 읽어보고자 하는 소망이 있지만, 스트레스가 상당할 듯 해서 잘될지 모르겠다. 전공 분야의 교양서도 좀 읽고 싶은데 워낙 없으셔서... 기후나 환경 쪽이라도 좀 읽어볼까 한다. :)
+ 올해 여러 책을 협찬해준 모 대학의 도서관에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
1. 퀴즈쇼 2. 왕과 처녀 3. Landreall 1-9 4. 요코 이야기 5. 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 6. 노다메 칸타빌레 17-21 7. 눈먼 자들의 도시 8. 성검의 폭풍 1-2 (얼음과 불의 노래 제 3부) 9. 살인의 해석 10. 20대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75 11.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12.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13. 블링크 - 첫 2초의 힘 14.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1-3 15. (놀라운) 메모의 기술 16. 자투리 시간이 인생을 바꾼다 17. 인생 수업 18. 히스토리에 1-4 19.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20. 암스테르담 21. 플라티나 7-8 22. 2010 대한민국 트렌드 23. 신의 물방울 1-15 24. 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 25.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26. 20대, 공부에 미쳐라 27.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28.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29. 4시간 30. 테메레르 4 31. 마시멜로 이야기 32. 파울 클레 33. 살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33가지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차이 34. 마이크로트렌드 35. 페르세폴리스 2 : 다시 페르세폴리스로 36. 피가되고 살이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37. 심부인의 요리사 1~4 38. 우리 까페나 할까? 39. 침대와 책 40. 단 한번의 시선 41. 오오쿠 1~3 42. 푸른머리 무 1~2 43. 폐허 44. 시체는 누구? 45. Q&A 46. 윤광준의 생활명품 47. 31% 인간형 48. 나는 티타임에 탐닉한다 49.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 50. (사랑스러운) 고양이 기르기 51. 고양이가 궁금해 52. 영원히 사라지다 53. 페이드 어웨이 54. Enjoy Life & Love The Journey 55. 지식-e 1 56. 까마귀의 향연 1,2 : 얼음과 불의 노래 4부 57.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58. 27살 여자가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59.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60. 비밀의 숲 61. 죽은 자들이여 일어나라 62. 이와 손톱 63. 밀레니엄 1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상) (하) 64. 지식-e 2 65.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66. 여행자의 영혼을 깨우는 여행의 기술 (Vagabonding) 67. 위험한 계약 68. 세상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 69. 우리는 사랑일까 70. 그날 밤의 거짓말 71. 테메레르 5 : 독수리의 승리 72. 지식-e 3 73. 지적 즐거움 74. 생각정리의 기술 75. 열세번째이야기 76. 밀레니엄 2 :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상)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