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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관리법

suha 2007. 12. 14. 22:57
* 포인세티아의 빨갛게(또는 흰색,분홍,노랑 등) 물든  부분은 꽃잎이 아니고 잎이 변화한 것인데 화포엽(花苞葉)이라 부르며 꽃은 화포엽 중앙부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핍니다


1. 개화시 관리

* 멕시코가 자생지인 열대식물로 8도 이하로 내려가면 아랫잎부터 상하며 떨어집니다. 겨울에는 최저 10도 이상으로 관리하시고

* 양지식물로 햇빛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개화중에는 간접광이 밝은 곳에서도 화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실내 창가가 좋으나 방안에 햇빛이 들지 않는다고 하니 실내 최대한 밝은 곳에화분을 두세요


* 겨울 실내는 대개 주 1회 정도 주시면 되는데 일조량 온도 공중습도 화분크기 식물크기 화분흙의 배합에 따라 차이가 나니 화분위의 흙을 만져 마른 다음날 정도 주시면 됩니다.

* 화포를 예쁘게 장시간즐기시려면 월2회 정도 액비(하이포넥스: 화원에서 작은병 2,000원 정도 합니다 사셔서 1:1000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세요)를 주시면 좋습니다.


2. 개화후 관리

* 포인세티아는 한해살이 식물이 아니고 여러해살이입니다. 2-3월이면 화포가 색이 바래며 떨어집니다. 3월말이나 4월 초순경에 화분갈이를하시고 줄기를 10cm 정도 남기고 자르세요. (2년생 이상은 목질화 부분 5-10cm 위나 자른후 새순이 나올 때 모양을 고려해서 자르세요)

 *  대개 2년생 부터 줄기가 목질화 (갈색으로 변하며 딷딱해짐)되고요 작은 포인세티아는 올해 농장에서 꺽꽂이로 번식시킨 것으로 아래 줄기가 녹색입니다 참조하세요.

 * 5월 중순 이후는 햇빛이 잘드는 베란다나 실외에 분을 두고 충분한 햇빛을 쬐여 주셔야 합니다. 일조량에 따라 물도 자주 주셔야 하고요 (실외 한여름은 아침 저녁으로 매일 2회 정도 )

* 8월 중순경에 봄에 자른 부위 2-3cm 위를 다시 한번 자르면 포기도 크지고 충실해집니다

* 포인세티아는 단일식물로 여름에 햇빛을 충분히 밭다가 가을들어 일조량이 줄어 들면서 꽃눈이 돋고 서서히 화포엽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화포엽이 일찍 물들도록 하실려면 단일처리를 하시는데 하루 14시간 이상 종이박스 등으로 덮어 햇빛을 차단해 주시면 됩니다.
 

3. 기타

* 공기정화 기능이 아주 우수한 식물은 아니나 공기중 유해물질 제거능력은 산세베리아 보다 우수합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 100점 만점으로 볼때 포인세티아 20점/산세베리아 10점
   (산세베리아의 공기정화능력은 잘못된 얼론 보도로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습니다)

* 성장기(5-9월)의 생육적온은 16-30도이고요, 성장기에는 월 2회 정도 액비를 주시면되고요. 화분 갈이 흙은 화원에서 파는 분갈이용 배양토에 바로 심거나 모래나 마사토를 10% 정도 더 섞어 심으시면 됩니다.

* 약간은 기르기에 까다로운 화초입니다. 겨울 화초라 추위에 강한 것으로 잘못아는 분들이 많은데 열대식물입니다. 온도 관리에 유의 하시고요 겨울 창가가 화분의 이상적인 위치입니다. 화분을 두는 위치를 한번 제고해 보시고요 (아랫잎이 많이 떨어지면) 잘관리하셔서 내년에도 예쁜 화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in


한 명은 화초에 관심이 없고 한 명은 화초에 자기 손이 닿으면 죽는다고 믿고 있는지라
당분간 집에 화초가 생길 일이 없다고 생각했건만...
후배가 결혼 선물로 하나,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다고 누가 사와서 순식간에 화분이 두 개나 생겼다.
결혼 선물로 받은 하나는 이름을 모르는 관계로 그냥 물만 주고 있다..;
포인세티아가 아랫잎이 다 시들었기에 찾아봤다. 햇볓 잘 드는 데로 옮겨줘야겠다.